노인이 행복한 광주만들기 앞장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15-11-11 16:58:04

市-동원大, 노인종합복지회관 운영 협약

[광주=전용원 기자]경기 광주시는 최근 시장실에서 조억동 시장, 모영기 동원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법인 동원학원 동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광주노인종합복지회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사회복지법인 오로지 종합복지원에서 수탁·운영해오던 광주노인복지회관의 위탁기간(3년)이 오는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신규 위탁사업자를 공개모집했다. 모집결과 동원대학교가 노인종합복지회관 운영자로 최종 선정되면서 이번 협약이 체결됐다.

이 협약 체결로 동원대학교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 ▲노인사회교육 ▲여가선용 및 활동지원 ▲노인문제 상담 ▲노인 자원봉사 사업 등 광주노인종합복지회관 운영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전반에 대해 위탁 운영하게 된다.

모 총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종합복지회관 회원뿐만 아니라 지역내 노인 모두 행복한 광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대학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전문지식을 활용해 광주 노인복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06년 8월 개관한 광주노인종합복지회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주간보호센터, 체력단련실, 경로식당, 나눔실, 노래방, 건강증진실, 진료실, 이·미용실, 컴퓨터실, 다목적실, 야외 휴게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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