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건설교통委, 현장확인 병행 행감 실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11-11 16:58:04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이달 12~24일 건설교통국 및 도시관리국 등을 포함한 총 9곳의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교위는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청취와 더불어 시정전반에 대한 주요사업 추진실태 및 현안사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특히 건교위는 대형 건설사업 현장 및 주민불편사항 발생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인천도시공사에는 직접 현장에 감사장을 설치해 현장중심의 감사를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건교위 소속 위원들은 보상협의 지연으로 인해 공사기간이 연장된 옹암사거리 지하차도와 경남기업의 법정관리로 인해 공정이 크게 뒤처지고 있는 서울도시철도7호선 석남연장선 그리고 현안사항인 루원시티 등 현장을 점검하고, 주거생활 불편사항 및 안전 위해요소와 대규모 건설현장 등의 그간 공정관리 및 안전관리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