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서 19일 북콘서트 개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11-11 16:58:04
[인천=문찬식 기자]북콘서트 ‘책과 나눔 그리고 소통’이 오는 19일 오후 3시 인천여성가족재단 강당에서 개최된다.
인천시 도서관발전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날 북콘서트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추진과 시민들의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북콘서트에서는 최근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와 <썰전>에서 활약하고 있는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를 초청해 ‘불안한 미래, 인문학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한반도와 세계를 변화시킨 전쟁사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바를 명쾌하게 풀어간다. 또 입시·취업 등 대한민국 청년들이 느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더 크게 발전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열정을 북돋아 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진흥원이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해 기증받은 도서 1800여권을 국제성모병원과 국제평화지원단에 전달하는 도서기증식을 하기로 해 ‘책과 나눔 그리고 소통’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북콘서트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접수를 받는다. 참여인원이 10명 이상인 경우에는 단체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72-81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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