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중계화면 캡쳐 이대호가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국가대표 4번타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11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12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에서 한국은 이대호의 역전 투런 홈런에 힘입어 2대 1로 역전했다.

0대 1로 뒤진 7회초 한국은 선두타자 이용규가 도미니카의 바뀐 투수 볼넷을 골라나가면서 경기 후 처음으로 무사에 주자가 출루했다. 이 김현수가 2루수 땅볼 때 1루주자 이용규가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4번타자 이대호가 도미니카의 바뀐 투수 미구엘 페르메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를 역전 시켰다. 이후 대표팀은 박병호가 유격수 땅볼, 손아섭이 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7회말 현재 한국은 도미니카에 2대 1로 앞서 있다.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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