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빼는 약 복용' 부작용 우려…청소년 6명중 1명 잘못된 시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11-16 23:58:06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청소년 6명 중 1명이 잘못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가 16일 중ㆍ고생 6만80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제11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개월내 체중감소를 시도한 학생은 3명 중 1명(32%)이었고, 이중 16.1%는 단식, 살 빼는 약 복용, 설사약 또는 이뇨제 식사 후 구토 등 적절치 않은 방법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이 12%, 여학생은 18.5%였다.
또한 우울감을 경험한 비율도 남학생은 19.7%인데 반대 여학생은 27.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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