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순수 감성’ 케빈오, 공정성 논란 속에 더욱 빛나는 존재감

온라인 이슈팀

  | 2015-11-17 09:28:35

‘슈퍼스타K 시즌7’(이하 '슈스케7') 케빈오의 음악적 열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악마의 편집, 편파 방송, 우승 내정설, 신예영 파문 등의 숱한 의혹 속에서 묵묵히 자신의 음악을 위해 노력하는 그의 순수성이 새삼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각종 논란으로 폐지론까지 거론되는 슈스케7는 케빈오의 존재감 하나로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

그동안 케빈오는 생방송 TOP10 참가자들이 갖은 논란에 휩싸였음에도 불구하고, 일체의 잡음 없이 안정적인 실력으로 슈스케7의 인기를 견인하는 중이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된 TOP3 경연에서는 어머니를 언급하며 “공부 잘하고 운동 잘하면 좋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어 좋지만 음악은 항상 잘했던게 아니다”라며 “이번에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음악으로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슈스케7 예선 초기 케빈오는 음악적 재능보다는 해외교포에 대한 편견으로 저평가된 분위기였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기존의 학력과 외모에 치중했던 해외교포 참가자들에 대한 이미지를 깨트리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연 ‘순수 감성’ 케빈오가 슈스케7의 불공정 관문을 넘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19일(목) 밤11시 Mnet과 tvN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