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리 골밑의 지배자, 한국 女子 농구계의 샛별 '등극'

온라인 이슈팀

  | 2015-11-17 09:28:35

혼혈선수 첼시 리(26, 190cm)가 명불허전의 실력을 과시해 화제다.


첼시 리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뛰었던 혼혈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기량으로 리그에 역대급 농구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농구관계자는 " 첼시가 팀의 중심을 잡다보니, 다른 외곽 자원들도 마음 편히 슟을 시도하는 등 첼시의 효과는 가히 대단하다"고 말했다.


한편 첼시는 할머니가 한국인인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리의 기량은 경기당 33분 1초를 뛰며 15.8점 12.2리바운드 1.4어시스트 1.4스틸 1.6블록을 기록했다. 필드골성공률은 52.2%로 압도적이다.



득점은 전체 5위, 국내선수 중 1위, 리바운드는 외국선수를 제치고 전체 1위, 블록슛도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리바운드는 2위 플레넷(9개)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고, 공격리바운드 개수가 4.6개나 된다. 공격리바운드 3개 이상을 잡은 선수는 첼시 리가 유일하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첼시리 할머니 한국인이었구나" "첼시리 가히 독보적이 기록인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