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강남세란의원 대표원장, 18일 출판기념회 개최

책 통해 어린이들 척추 건강 위한 다양한 정보 소개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5-11-17 13:30:03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18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용산구 한남동 소재)에서 김수연 강남세란의원 대표원장의 ‘내 아이의 허리가 휘고 있다’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이 책에는 저자인 김수연 원장이 지난 10년간 척추측만증 진료를 통해 얻은 어린이들의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다.

김 원장은 책에서 아이들의 생활습관과 바른 자세에 대한 관심을 갖는 일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일이라고 말한다.

최근 청소년기의 척추측만증 유병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자는 치료 이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조기 검진으로 조기에 치료하면 개선이 가능함을 말하고 있다.


김 원장은 “모든 병이 그렇듯이 치료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예방이다. 요즘 국가 필수 예방접종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런 의미”라며 “척추측만증은 앉아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습관과 적절한 운동을 습관화 하면 측만증 예방이 가능하다. 동시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인이 되도록 도울 수 있다. 이 책도 그 방법을 함께 나누고 싶어 쓰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책이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고 측만증 치료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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