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V페스티벌 24일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11-23 16:58:35

▲ 포스터 자원봉사자들 격려·시상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24일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내 봉사자들을 위한 ‘서초구 자원봉사 축제 서초V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초V페스티벌은 시네마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 매년 색다른 테마의 공연을 통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행사에서는 분야별 우수봉사자 40명을 비롯한 총 279명이 상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나즐리’(나눔이 즐거운 서초리더) 봉사단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 성병숙,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김보경이 함께하는 토크가 있는 뮤지컬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퇴직교사들로 이뤄진 재능나눔 공연봉사단 ‘노멀앙상블’과 ‘서초 나누미합창단’의 공연, 감사카페와 포토존,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한 사진전 ‘서초 Impact Story-사진의 소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된다.

구는 이번 서초V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병원 이용료 할인, 무료 법률상담, 무료 공연티켓, 음식점 할인 등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자원봉사가 활성화되고 자원봉사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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