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4개 구청 2015년도 행감 마무리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15-11-26 08:58:35

[수원=임종인 기자]경기 수원시의회가 25일 행정사무감사 2일차를 시작하며 상임위별로 4개 구청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기획경제위원회 간사인 장정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권선1·2, 곡선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기 위해 일부 동에서 시범실시 중에 있으므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청소년 위원회 구성 등의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구가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문화복지교육위원회 간사인 이철승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매교, 매산, 고등, 화서1·2, 서둔동)은 “팔달구의 경우 사회인 야구대회를 올해 시행하지 못했다. 열악한 상황이긴 하지만 연합회와 협의해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전교통건설위원회 간사인 김은수 의원(새누리당, 파장, 송죽, 조원2동)은 “비상급수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으로 나온 곳을 사용금지하는 것만이 최선은 아니다. 문제점 파악 후 재설치를 하거나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비상급수시설 주변 환경정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시환경위원회 간사인 조석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원천, 광교1·2동)은 해마다 반복되는 공사장 소음과 먼지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을 언급하며 "민원 재발방지를 위한 철저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26일부터는 시 본청과 사업소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