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 연안·항운 아파트 집단이주 이행 촉구 결의안 가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11-26 18:28:35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중구의회가 지난 25일 열린 제2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안·항운아파트 집단 이주 이행 촉구 결의안'을 가결시켰다.
본회의에 앞서 열린 주민복지건설위원회에서 유명복 위원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그동안 연안·항운 아파트 주민들은 인천항에서 발생하는 소음·분진과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도 정부가 약속한 이주 계획을 믿고 10여년을 버텨왔지만, 정부는 현실 불가능한 조건을 내세워 아직까지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겪고 있다”며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는 조속히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연안·항운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0월부터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앞에서 이주 약속 이행 촉구를 위한 단식 투쟁 및 집회를 이어오고 있으나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의 입장 차이로 좀처럼 이주에 대한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중구의회가 지난 25일 열린 제24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안·항운아파트 집단 이주 이행 촉구 결의안'을 가결시켰다.
한편 연안·항운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0월부터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앞에서 이주 약속 이행 촉구를 위한 단식 투쟁 및 집회를 이어오고 있으나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의 입장 차이로 좀처럼 이주에 대한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