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난방비용 10만원 지원… 내년 1월29일까지 신청자 접수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5-11-29 14:03:24
난방카드로 취약계층 추위 걱정 뚝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날씨가 추워지면 가스요금 걱정이 앞서는 취약계층을 위해 10만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난방카드)를 지원한다.
29일 구는 오는 2016년 1월29일까지 14개동 주민센터에서 에너지바우처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제도는 취약계층의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을 위해 지출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해준다.
이 바우처는 오는 12월~2016년 3월 말에 사용이 가능하며 가구단위로 ▲1인 가구 8만1000원 ▲2인 가구 10만2000원 ▲3인 이상 가구 11만4000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 미만 영·유아 또는 1~6급 장애인이 1명 이상 포함된 가정이다.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 항목과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실물 카드를 선택하면 등유, 연탄, LPG 등의 판매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차감 카드는 1개의 에너지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해준다.
유덕열 구청장은 “기존의 연탄, 난방유 지원제도와 달리 전기·가스 등의 지원을 선택할 수 있고 계절적 요인도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아이나 장애인이 있는 가구는 겨울철 더 많은 난방요금이 필요한 만큼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날씨가 추워지면 가스요금 걱정이 앞서는 취약계층을 위해 10만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난방카드)를 지원한다.
29일 구는 오는 2016년 1월29일까지 14개동 주민센터에서 에너지바우처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제도는 취약계층의 전기, 도시가스, 연탄 등 난방을 위해 지출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해준다.
이 바우처는 오는 12월~2016년 3월 말에 사용이 가능하며 가구단위로 ▲1인 가구 8만1000원 ▲2인 가구 10만2000원 ▲3인 이상 가구 11만4000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6세 미만 영·유아 또는 1~6급 장애인이 1명 이상 포함된 가정이다.
신청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원 항목과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실물 카드를 선택하면 등유, 연탄, LPG 등의 판매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차감 카드는 1개의 에너지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해준다.
유덕열 구청장은 “기존의 연탄, 난방유 지원제도와 달리 전기·가스 등의 지원을 선택할 수 있고 계절적 요인도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아이나 장애인이 있는 가구는 겨울철 더 많은 난방요금이 필요한 만큼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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