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쓰레기무단투기 근절 방안 모색 간담회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11-29 15:23:46
12개 동장들과 머리 맞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 특별위원회가 최근 구의회 3층 의원휴게실에서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강북구 13개 동장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 특위에는 이영심 위원장, 김명숙 부위원장, 구본승 위원, 김영준 위원, 이정식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각동의 대책마련 현황을 듣고 의견을 수렴해 더욱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장동우 부의장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강북구 13개동 동장과 청소행정과장, 도시청결추진팀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각 동장들은 동별 무단투기 관리지역 관리현황과 그동안 시행해온 방안 중 가장 효과적인 무단투기 근절방법 등을 발표해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점검했다.
특위에서는 각동에서 나온 의견과 요청사항 등을 수렴해 주민의식 변화를 위한 대면 홍보, 폐쇄회로(CC)TV 확대설치,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을 통한 과태료 처벌, 골목길 벽화 그리기, 다세대·단독가구 맞춤형 재활용 분리수거, 인력 추가 배치 등의 방안 시행을 위한 예산 지원을 결정하고 아울러 공공근로 공백기를 대비한 인력 충원 방안에 대해서는 추가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2시간여에 걸친 간담회를 마무리한 특위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검토된 사항외에 각동에 대한 현장 활동을 통해 동 상황에 맞는 세부적인 맞춤형 무단투기 근절 방안을 계속 마련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구청 담당부서를 비롯해 청소업체와 각동 주민센터 등의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위 위원들과 함께 이러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서 논의된 무단투기 근절 방안 시행을 위한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해 청결한 강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 쓰레기 무단투기 대책 특별위원회가 최근 구의회 3층 의원휴게실에서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강북구 13개 동장과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 특위에는 이영심 위원장, 김명숙 부위원장, 구본승 위원, 김영준 위원, 이정식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각동의 대책마련 현황을 듣고 의견을 수렴해 더욱 효과적인 방안을 찾아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장동우 부의장이 참석해 격려했으며, 강북구 13개동 동장과 청소행정과장, 도시청결추진팀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각 동장들은 동별 무단투기 관리지역 관리현황과 그동안 시행해온 방안 중 가장 효과적인 무단투기 근절방법 등을 발표해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점검했다.
특위에서는 각동에서 나온 의견과 요청사항 등을 수렴해 주민의식 변화를 위한 대면 홍보, 폐쇄회로(CC)TV 확대설치, 무단투기 단속반 운영을 통한 과태료 처벌, 골목길 벽화 그리기, 다세대·단독가구 맞춤형 재활용 분리수거, 인력 추가 배치 등의 방안 시행을 위한 예산 지원을 결정하고 아울러 공공근로 공백기를 대비한 인력 충원 방안에 대해서는 추가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2시간여에 걸친 간담회를 마무리한 특위 위원들은 간담회에서 검토된 사항외에 각동에 대한 현장 활동을 통해 동 상황에 맞는 세부적인 맞춤형 무단투기 근절 방안을 계속 마련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구청 담당부서를 비롯해 청소업체와 각동 주민센터 등의 유기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위 위원들과 함께 이러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가교 역할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서 논의된 무단투기 근절 방안 시행을 위한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해 청결한 강북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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