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광주국제식품전' 성료
국내외 참관객 3만여 명 방문 ...174건 335만 달러 수출상담, 9건 수출계약 체결 등 성과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5-11-29 15:48:24
[광주=정찬남 기자]올해로 11회째를 맞은 광주국제식품전이 국내외 참관객 3만여 명이 찾고 수출상담과 수출계약 등 18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오늘29일 막을 내렸다.
17개국 229개사 461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오늘29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열린 이번 전시는 국내외 식품 제품 전시 외에 참가업체의 성과 제고를 위한 수출상담회와‘국내 유통업체 MD 초청 구매상담회’를 열어 광주지역 농식품 업체인 아이밀과 현대에프앤비가 영암마트와 입점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시 기간 남도탁주,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청산녹수 등이 총 9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174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9건의 수출계약(103만 달러)이 체결되는 등 해외 판로개척의 실질 성과를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맛의 고장, 광주에서 매년 열리는 광주국제식품전은 참가업체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며“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전문 전시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