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서 통기타 정기연주회… 심광식 양천구의장 공연 참여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5-12-02 00:28:35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양천구의회는 최근 심광식 양천구의회 의장이 서남병원 이화홀에서 통기타 동호회 '사노라면'의 네 번째 정기연주회의 연주자로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몸이 불편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입원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공연을 선사하고 지역내 어렵게 생활하는 아이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총 19명 5개 팀이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눈이 내리네', '백만송이 장미', '비와 외로움' 등 주옥 같은 명곡 14곡과 7080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통해 관객과 하나되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동호회 연주자로 참석한 심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우리지역 아동들을 돕기 위해 함께했다”며 “사람들의 정성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노라면은 2010년 강월초교 아버지모임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소모임으로 시작해 꾸준히 작은콘서트를 통해 실력을 쌓아온 통기타 동호회이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동호회로 거듭나고자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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