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이특, '무슨 사연?' 실제 자신의 전화번호 공개…술 마셨나?
서문영
| 2015-12-02 05:53:10
이특은 과거 자신의 SNS에 "010-4460-XXXX 인기스타 이특의 번호입니다. 100% 레알입니다. 이제 허위번호에 속지말고 여기로 연락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했다.
이후 이특은 "갑작스런 폭주 전화로 전화기 고장..ㅋㅋㅋ 여러분들도 잠시 쉬어요 ㅋㅋㅋ", "문자 5천개..카톡 1만개..그리고 영상통화까지!!^^ 세계 각지에서 전화해줘서 고마워요^^ 근데..전화가 과부하로 자꾸 꺼진다"라는 글을 올려 실제로 팬들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있음을 밝혔다.
또 이특은 오후 "이제 전화기 그냥 꺼져서 안 켜져요. 오늘 다들 즐거우셨다면 전 괜찮아요~ 이제 하루 일과 정리 잘하시고 내일도 오늘의 에너지 가지고 힘찬 월요일 지내보세요!!"라는 글을 SNS에 게제하며 만우절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이날 이특이 공개했던 번호는 '진짜'였다. '만우절=거짓말'이라는 등식을 보기 좋게 뒤집은 것. 과연 이특 다운 발상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이특 번호였다니" "전화 한번 해볼걸 그랬나?" "이특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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