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자치행정委, 도시공사·문화재단등 4곳 꼼꼼한 행감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15-12-03 16:49:15

중앙노외 주차장 매각 불공정 매매계약등 지적 ▲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용인도시공사, 용인문화재단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2일 용인도시공사,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남홍숙 의원은 용인도시공사에 중앙노외주차장 매각시 불공정한 매매계약을 지적하며 적자운영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개선방안 강구,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 확보를 위한 예산회계프로그램 도입 촉구, 기본적인 인사정책 수립과 계획적인 직원채용을 건의했다. 또한 문화재단에는 문예회관 안전대책마련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윤원균 의원은 용인도시공사 신규채용시 객관적 평가기준 마련 요구, 용인시민센터 사무실 부적정 임대 개선 검토, 축구센터 선수 이적에 따른 ‘연대기여금’ 수령 철저, 축구센터 일학년 학생들의 대회 실전경험 강화방안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유진선 의원은 문화재단에 레지던시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당부, 2016 조직개편에 따른 신규인력 채용시 전문인력 채용을 요구했다.

박원동 의원은 문화재단에 지역별 문화혜택 불균형 해소방안의 모색을 강조했고, 축구센터에는 인성과 실력을 갖춘 축구지도자 채용 철저, 자원봉사센터 이사회 위원 선정 재검토를 요구했다.

소치영 의원은 축구센터에 스카우트 비용 지출 근거마련을 요구했으며, 자원봉사센터에는 우수자원봉사자 주차장 요금 감면조례 운영을 철저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자원봉사센터에 각종 행사 평가시스템을 개선해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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