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만 18세이상 장애인 23명 모집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내 거주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7일 구는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사업'을 마련해 오는 15일까지 참여자 총 2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의 일반노동시장으로의 전이를 위한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하고 일정기간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으로 취업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다.

주요 업무는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업무 및 환경정비 지원 ▲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에서 편의시설 모니터링 ▲장애인시설 업무 보조 등이며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로 임금은 월 126만1000원(4대보험가입)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청 사회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하게 되며, 최종 선정여부는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장애 유형별 일자리 발굴 및 추진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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