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완치 선언, 지미 카터 완치 소식 전하며..."기도 때문에 가능했다"

서문영

  | 2015-12-08 08:58:35

▲ 사진=YTN 방송화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자신의 암이 완치됐다고 선언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암 투병 중이라 밝혔던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마라나타 침례교회의 '카터 성경교실'을 통해 최근 자신의 암이 완치된 사실을 전했다.

그는 성경교실에 참석한 교인들 앞에 서서 "최근 진행된 정밀검사 이후 암이 모두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많은 이들이 기도를 해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교인들은 모두 크게 기뻐하며 박수갈채를 쏟아냈다고 알려졌다.

카터 전 대통령은 현재 91세다. 그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암을 이겨냈다는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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