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초등생활 길라잡이' 프로 호평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5-12-09 16:10:11
예비 초등생·학부모에 학교생활 팁 제공·건강검진도 실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최근 한 달간 운영한 '초등생활 길라잡이' 프로그램이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초등생활 길라잡이는 예비 초등학생에게는 학교생활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주고 학부모에게는 입학 전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결해줘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대신 긍정적인 기대와 자신감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아동 중 예비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총 56명을 대상으로 초등생활 길라잡이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건강검진'과 '현직 초등학교 교사에게 직접 듣는 학교'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현직 초등학교 교사에게 직접 듣는 학교를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고 ▲담임에 대한 신뢰 갖기 ▲초등학교 입학 전에 반드시 필요한 건강검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치과, 안과검진 등 필수 건강검진을 실시해 아이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렘과 두려움이 반반씩"이라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 궁금하고 걱정됐던 부분을 콕 집어 해결해줘서 후련했고, 무엇보다 다른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든든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어린이는 "학교가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 빨리 학교에 갔으면 좋겠다"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초등생활 길라잡이는 맞벌이와 한 자녀 가정이 대부분인 요즘, 취학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근심과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구는 우리의 미래가 될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최근 한 달간 운영한 '초등생활 길라잡이' 프로그램이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초등생활 길라잡이는 예비 초등학생에게는 학교생활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주고 학부모에게는 입학 전 아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결해줘 학교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 대신 긍정적인 기대와 자신감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구는 지난 11월 한 달간 드림스타트 아동 중 예비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총 56명을 대상으로 초등생활 길라잡이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건강검진'과 '현직 초등학교 교사에게 직접 듣는 학교'로 나눠 진행됐다.
아울러 치과, 안과검진 등 필수 건강검진을 실시해 아이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렘과 두려움이 반반씩"이라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 궁금하고 걱정됐던 부분을 콕 집어 해결해줘서 후련했고, 무엇보다 다른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든든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 어린이는 "학교가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 빨리 학교에 갔으면 좋겠다"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보이기도 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초등생활 길라잡이는 맞벌이와 한 자녀 가정이 대부분인 요즘, 취학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근심과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반응이 매우 좋다"면서 "구는 우리의 미래가 될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