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3코드로 유재하 음악제 '제압'...'천재성 드러내'
서문영
| 2015-12-10 11:38:35
과거 박원의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전 당시 경연곡인 'Like A Wonder'가 '3코드의 미학'으로 만들었던 것으로 밝혀져 그의 음악성이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됐다.
그는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전 당시 '가요대백과사전'을 보고 기타 연주를 독학했다. 또 'F#m-A7-B' 단 세 코드만 사용해 작곡한 'Like A Wonder'로 대상을 수상 받아 자유분방한 그의 음악성을 뽐냈다.
또한 그는 "학교 동아리 시절 신입생 때는 선배들한테 혼나 함부로 악기를 잡지도 못했다. 단 세 개의 코드를 사용한 곡이 대상까지 탈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현재 첫 솔로활동으로 자유롭게 내 음악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첫 솔로 정규 1집 앨범 'Like A Wonder'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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