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을 모두모아 보여주는 프리미엄 배달추천앱, “배추” 출시
최민혜
cmh@siminilbo.co.kr | 2015-12-10 11:28:35
[시민일보=최민혜 기자]“우리동네 치킨집, 어떤 배달앱으로 주문해야 할인 받을 수 있을까?”
최근 다양한 배달앱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늘 이용하던 단골가게도 배달앱을 통해 추가 할인받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런 할인정보들을 한곳에 모아서 보여줄수없을까?”에서 출발한 서비스가 배달추천앱 “배추” 이다.
올해 10월 설립된 델리올벤처스는 유저에게 배달음식, 커피/디저트 모바일쿠폰 등을 인기순위에 따라 추천해줄 뿐만 아니라 할인 받을 수 있는 정보까지 같이 제공해주는 “배추”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배추”를 이용함으로써 주변 맛집중 소셜랭킹이 높거나 유저들의 평점이 좋은곳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이후 음식 주문시에는 본인이 평소에 활용하던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서비스를 연계해 이용할 수 있어 마일리지 등을 관리하기 용이하다.
주변에 배달 음식점이 없는 지역이거나 배달이 어려운 시간대에는 근처 편의점에서 컵라면, 음료수 등을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하도록 모바일쿠폰을 추천하여 보여준다.
배추는 앞으로 ‘생일에 주문하면 좋은음식’, ‘스트레스 해소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음식을 추천하는 형태로도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예정에 있다.
현재 델리올벤처스는 15년차개발자, 12년차 DBA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벤처회사이다.
배추 서비스는 http://bechoo.kr 로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유저는 구글플레이에서 "배달포털"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아이폰 유저를 위한 앱은 12월말 오픈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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