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영훈 인천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

주택화재에서 인명피해의 절반이상이 야간에 발생하고 있다. 또한 주택화재로 사망한 대부분은 불이 난 방이 아닌 다른 곳에서 연기로 인한 질식으로 발생한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취침중인 사람이 잠에서 깨어나 1초라도 빨리 조치를 취할 때 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확률이 커진다. 이를 위해 큰 비용을 들지 않고도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할 수 있으므로 화재사망발생률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

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가 나오는데 이 연기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주는 원리이다. 그래서 경보음을 들으면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설치가 매우 간편하고 값도 저렴하여 경제적인 제품이지만 감지기 안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일정기간이 지나면 교환조치를 해줘 관리를 잘 해야됩니다.

감지기 부착장소는 열이나 연기가 상승하여 모이는 벽상부나 천정에 설치하여 연기의 징조를 빨리 감지하도록 부착해야합니다. 적은 비용으로 생명을 지킬수 있는데, 이것을 회피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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