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서울시 방문… 박원순 시장과 지역현안 간담회 가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12-12 08:58:35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문제 논의 ▲ 강남구의회 의원들이 박원순 서울시장과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등 지역 현안문제와 관련해 논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강남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명옥) 의원들이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등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를 방문, 박원순 서울시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호귀 의원의 ‘수서동 727번지 행복주택 건립’과 관련해 강남 주민들의 의견 반영 요청 등 다양한 지역 현안 논의가 진행됐다.

김명옥 의장은 서울시와 강남구의 소통과 관련해 “서울시장과 강남구청장이 함께 만나 현안 문제들을 논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제안을 했고 이에 박원순 시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옥 의장, 송만호 부의장, 이재민 운영위원장, 박남순 복지도시위원장, 서경원 부위원장, 여선웅 부위원장, 이호귀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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