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검사서비스 ‘무하유 카피킬러 저널’, “표절 및 부당 중복게재 해결방안으로 주목”
전찬옥
webmaster@siminilbo.co.kr | 2015-12-12 15:58:35
[시민일보=전찬옥 기자]지난 11월 3일 교육부에서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지침 개정안'을 발표함에 따라 표절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판단 기준이 제시됐다. ‘부당한 중복게재’를 연구부정행위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등 기존의 지침보다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만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논문을 작성할 때는 표절이나 중복게재에 대한 자가검열이 더욱 엄격히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논문 표절은 물론 부당한 중복게재를 예방할 수 있는 학술단체전용 표절검사서비스 ‘카피킬러저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무하유 (대표이사 신동호)의 표절검사서비스 카피킬러는 학술단체 논문의 표절 및 이중게재 검증을 위한 표절검사시스템 ‘카피킬러저널(journal.copykiller.org)’을 지난 2월 출시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는 분야별로 다양한 학술 잡지가 발간되고 있으며, 2014년 기준으로 2,168개의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상태다.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로 등재되려면 연구윤리 규정 제정을 포함한 평가 기준을 만족시켜야 하는데, 평가 항목 중 ‘게재 논문의 투고 심사’와 ‘연구윤리 강화활동의 구체성 및 엄정성’의 배점기준에 미달하면 평가 총점과 관계없이 탈락하게 된다. 따라서 투고논문에 대한 표절분석 및 검증시스템이 갖추어져야 등재가 가능하다.
등재된 학술지에서 표절이나 중복게재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학술지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게 되며, 경우에 따라 학술단체지원사업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때문에 학술지 게재 논문의 표절 및 부당한 중복게재에 대한 분석과 검증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카피킬러는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기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표절검사 및 표절 검색 서비스다. 학위논문·학술 논문, 4천8백만 건의 문서 및 50억 건의 웹페이지와 표절 분석 및 검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속적으로 분석 데이터베이스를 추가하고 있어 정확한 표절분석 및 검증이 가능하다.
‘카피킬러저널(journal.copykiller.org)’ 서비스를 이용하면 학술지 투고 논문에 대한 사전점검이 가능하다. 따라서 표절이나 부당한 중복게재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학술지 발간 논문 표절검증은 물론 학술단체에서 진행하는 각종 공모전, 학술대회 논문 검증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피킬러 DB(데이터베이스)를 통한 검사뿐만 아니라 원하는 비교 대상을 직접 추가하여 검사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부당한 중복게재 여부를 확인하는 데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당한 중복게재를 점검을 위한 표절검사는 카피킬러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이다.
또한 학술단체 기준에 따라 검사기준 설정변경도 가능하며, 검사 후 표절검사 결과확인서를 받아볼 수 있다.
(주)무하유 신동호 대표는 “최근 교육부 훈령 개정안에 기존의 표절뿐만 아니라 부당한 중복게재가 명시됨에 따라 ‘카피킬러저널(journal.copykiller.org)’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며 “올바른 연구윤리 문화 정착을 위한 학계의 노력에 카피킬러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무하유의 ‘카피킬러저널’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무하유 영업마케팅본부 전화(02-2115-8765/8767) 또는 이메일(marketing@muhayu.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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