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배드키즈 모니카, 남다른 거미 모창 실력 눈길
서문영
| 2015-12-13 06:54:25
모니카는 1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 거미 편에 출연해 거미 모창에 도전하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드키즈 모니카는 2라운드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까지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탈락한 모니카는 자신의 정체를 공개한 다음 자신이 5개 국어 가능자라고 밝히며 거미의 '어른아이'를 독일어로 열창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3라운드까지 꼭 가고 싶었는데..."라고 말을 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모니카는 "14살 때 처음 거미의 노래를 듣고 팬이 된 후 거미의 곡으로 오디션을 보기도 했지만 데뷔가 쉽지 않았다. 그렇게 8년이란 세월이 흐른 뒤 이렇게 데뷔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의 곡을 들으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혀 거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014년 배드키즈 디지털 싱글 '귓방망이'로 데뷔 한 배드키즈 모니카는 최근 드라마 '다 잘될거야' OST에 참여, 3집 '이리로'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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