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취약계층 발굴·지원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15-12-14 16:23:17

내년 2월 말까지 실시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포천시는 이달부터 오는 2016년 2월 말까지를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기간 중 시는 경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시민복지과 등 복지담당부서 팀장으로 종합대책 지원단(TF)을 구성·운영한다.

지원단은 정기회의 등을 통해 부서별로 추진하는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업무를 총괄 지원하고 부서간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대책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통한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홀몸노인 및 방학 중 취약계층 아동 등 수요자별 맞춤형 지원,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 동절기 건강·안전 관리, 연말연시 이웃돕기 및 읍·면·동 인적 안적망 활성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 및 생활안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며 “향후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 포천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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