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12-16 07:58:35

위원장 이소헌 부위원장 유정옥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부평구의회가 지난 14일 제20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소헌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소헌 의원과 부위원장으로는 유정옥 의원이 선출됐으며 특위위원으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선정된 강순화·김일환·나상길·박창재·이익성·홍순옥 의원으로 17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원회별로 심도있게 검토한 2015년도 제2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액은 일반회계 5623억8291만원이며 의료급여기금 등 3개 특별회계 203억3583만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5.08% 증가한 총 5827억1874만원이며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오는 18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 위원장은 “해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심하며 올린 예산인 만큼 효율적이면서 합리적인 예산편성이 됐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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