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성' 최정원 빛나는 연기력으로 몰입감 'UP'

서문영

  | 2015-12-16 08:58:35

▲ 사진=SBS 마녀의 성 캡쳐 '마녀의 성' 최정원의 열연이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 2회는 8.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마녀의 성'에서는 단별(최정원 분)이 강현(서지석 분)의 사고를 목격하고 응급처치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단별은 준영(김정훈 분)이 준비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꽃단장을 마친 뒤 결혼식장으로 출발했다. 미용실을 나오던 단별은 강현과 부딪혔고 강현은 자신의 서류만 챙긴 채 길을 떠났다.

그러나 강현은 얼마 가지 못하고 오토바이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단별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강현을 자신의 웨딩드레스를 찢어 응급처치를 하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단별 역을 맡은 최정원은 또순이의 면모와 함께 시청자들의 가슴 저리게 만드는 눈물 연기로 호평받았다.

한편 ‘마녀의 성’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려 ‘돌싱’이 된 시월드의 세 여자가 갈등과 상처를 극복하고 가족이 되어가는 눈물겨운 인생극복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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