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동대문구 예산 4280억 확정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5-12-17 15:47:24
김수규 의장 "복지예산 54.2% 차지… 과감히 삭감"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수규)는 최근 제2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처리한 후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총 4280억원으로 확정됐다.
심사에 있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중 일반회계에서 8억305만7000원을 감액하고 1억450만원을 증액했으며, 4억6325만원을 신규 편성하고 차액인 2억3530만7000원을 예비비로 계상했다.
또한 특별회계는 1억9040만5000원을 감액하고 1억8045만1000원을 증액, 그 차액인 995만4000원을 예비비로 계상했다. 이로써 일반회계 4145억원과 특별회계 135억원 등 총 4280억원으로 예산안을 확정했다.
예산심사는 지난 2~8일 7일간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와 9~15일 예산결산위원회의 본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예산안 심사 중인 지난 14일 2016년 사업비를 요구한 휘경중학교 배봉 공영주차장과 이문체육문화센터 현장을 확인하는 등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의견을 존중하되 선택과 분배의 균형감 있는 심사가 되도록 노력했다.
한편 이번에 처리된 ‘201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은 지난 11월23일~12월1일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요구사항 60건, 건의사항 32건, 수범사례 2건 등 총 94건을 집계해 구민의 대변자이자 행정의 감시자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심도있는 감사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수규 의장은 “2016년 복지예산이 54.2%나 차지하고 있어 이번 예결위 심사를 통해 낭비성·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했고 행정환경 변화와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구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재원분배에 초점을 둬 계수조정을 했으며, 경기침체로 인해 세입여건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해보다 행사성·축제성 경비를 축소하고 직접적인 민생관련 사업예산을 최대한 늘리는 데 역점을 뒀다”고 전했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수규)는 최근 제25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1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처리한 후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총 4280억원으로 확정됐다.
심사에 있어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중 일반회계에서 8억305만7000원을 감액하고 1억450만원을 증액했으며, 4억6325만원을 신규 편성하고 차액인 2억3530만7000원을 예비비로 계상했다.
또한 특별회계는 1억9040만5000원을 감액하고 1억8045만1000원을 증액, 그 차액인 995만4000원을 예비비로 계상했다. 이로써 일반회계 4145억원과 특별회계 135억원 등 총 4280억원으로 예산안을 확정했다.
예산심사는 지난 2~8일 7일간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와 9~15일 예산결산위원회의 본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예산안 심사 중인 지난 14일 2016년 사업비를 요구한 휘경중학교 배봉 공영주차장과 이문체육문화센터 현장을 확인하는 등 주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의견을 존중하되 선택과 분배의 균형감 있는 심사가 되도록 노력했다.
한편 이번에 처리된 ‘201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은 지난 11월23일~12월1일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요구사항 60건, 건의사항 32건, 수범사례 2건 등 총 94건을 집계해 구민의 대변자이자 행정의 감시자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정활동으로 심도있는 감사를 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수규 의장은 “2016년 복지예산이 54.2%나 차지하고 있어 이번 예결위 심사를 통해 낭비성·선심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했고 행정환경 변화와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구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재원분배에 초점을 둬 계수조정을 했으며, 경기침체로 인해 세입여건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해보다 행사성·축제성 경비를 축소하고 직접적인 민생관련 사업예산을 최대한 늘리는 데 역점을 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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