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장항준 "김수현, 이렇게 뜰 줄 몰랐다" 깜짝 발언…과거엔 어땠길래?

서문영

  | 2015-12-18 14:07:21

해피투게더 장항준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영화감독 장항준이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 출연해 '아내에게 잡혀야 사는 남편' 특집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해피투게더 장항준이 화제인 가운데 장항준이 과거 김수현이 잘 될줄 몰랐다고 고백한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장항준은 과거 서울 종로 더 뷔페에서 열린 착한 토크콘서트 '이병진의 고민it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당시 장항준 감독은 "과거 김수현이 무명시절, 매니지먼트를 하는 후배가 김수현을 데리고 온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쌀국수집에서 김수현을 만났다는 장항준 감독은 "저는 이렇게 뜰지 잘 몰랐다"면서 "제가 못 알아본 사람이 많다"고 자신을 셀프 디스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장항준 감독은 이어 "이번에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해달라고 부탁을 받아 현장에 갔더니 김수현이 있더라. 알아보지 못 할거라 생각하고 '오랜만이에요'라고 했더니 '5년만이네요'라고 말하더라"고 회상했다.

한편 장항준 감독이 출연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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