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올 4차 추경예산 1조8610억 심사

이기홍

lkh@siminilbo.co.kr | 2015-12-19 23:58:10

임시회 28일까지 개회… 조례안 심의·구정질문 실시

[고양=이기홍 기자]경기 고양시의회가 21일 제1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8일간 활동에 들어가며, 시정질문 및 각종 조례안,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상정안건으로는 '고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양시 자동차관리사업 등록기준 등에 관한 조례안', '공유재산 대부료 면제 동의안' 등 모두 6개 사안이며, 안건 심의 후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제4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3회 추경예산 1조7115억원보다 1495억원이 증가된 1조8610억원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199회 고양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한다.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대한 질문을 하며, 23일에는 안건 및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2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2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선재길 의장은 “다사다난했던 2015년의 마지막 회기를 잘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마지막까지 시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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