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이달까지 추천릴레이 행사 진행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5-12-22 08:58:03
산타클로스 500명 탄생
저소득가정 아동들에 선물 전달
[인천=문찬식 기자]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인천에서 시작된 ‘산타클로스 추천 릴레이’가 결실을 맺게 됐다.
인천시와 결연기관인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21일 시청 중앙홀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정복 시장과 노경수 시의장을 비롯한 산타들과 어린이재단 홍보 사절단인 4명의 미스코리아,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타클로스 추천 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선물비로 구입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한 후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시와 어린이재단 인천본부는 지난달부터 오는 31일까지 ‘산타 릴레이 사랑나누기’를 진행한다.
지난 11월24일 산타원정대 출범식에서 유 시장이 산타 1호가 돼 노경수 시의장을 2호로, 손신철 목사를 3호로 추천한 것을 시작으로 이들 산타가 다시 각각 2명의 산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타로 추천되거나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정기 후원(월 1만원 이상) 또는 일시 후원(월 10만원 이상)에 동참했다. 지금까지 약 500명의 인천지역 산타가 탄생했으며 선물비 후원금으로 7600만원이 모금됐다.
모금된 선물비는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760여명에게 전달할 인당 1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는 데 쓰인다.
유 시장은 “이번 산타 릴레이가 주변의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뜻과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산타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타 추천 릴레이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원정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어린이재단 인천시민 후원계좌(농협중앙회 10573-96478-2375, 예금주 어린이재단)를 통해 정기 또는 일시 후원을 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민·관 협력을 통해 정기 후원자를 더욱 많이 확보해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소득가정 아동들에 선물 전달
[인천=문찬식 기자]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인천에서 시작된 ‘산타클로스 추천 릴레이’가 결실을 맺게 됐다.
인천시와 결연기관인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21일 시청 중앙홀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유정복 시장과 노경수 시의장을 비롯한 산타들과 어린이재단 홍보 사절단인 4명의 미스코리아,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타클로스 추천 릴레이를 통해 모금된 선물비로 구입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한 후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시와 어린이재단 인천본부는 지난달부터 오는 31일까지 ‘산타 릴레이 사랑나누기’를 진행한다.
지난 11월24일 산타원정대 출범식에서 유 시장이 산타 1호가 돼 노경수 시의장을 2호로, 손신철 목사를 3호로 추천한 것을 시작으로 이들 산타가 다시 각각 2명의 산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타로 추천되거나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정기 후원(월 1만원 이상) 또는 일시 후원(월 10만원 이상)에 동참했다. 지금까지 약 500명의 인천지역 산타가 탄생했으며 선물비 후원금으로 7600만원이 모금됐다.
모금된 선물비는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760여명에게 전달할 인당 1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구입하는 데 쓰인다.
유 시장은 “이번 산타 릴레이가 주변의 어려운 가정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뜻과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산타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타 추천 릴레이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원정대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어린이재단 인천시민 후원계좌(농협중앙회 10573-96478-2375, 예금주 어린이재단)를 통해 정기 또는 일시 후원을 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민·관 협력을 통해 정기 후원자를 더욱 많이 확보해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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