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우, 로드걸 선발대회 최종우승 '14억 중국 시청자들 앞에서 데뷔'
서문영
| 2015-12-21 23:58:04
오는 26일, 중국 14억 CCTV에서 생중계되는 '샤오미 로드FC 027 In China' 무대에 데뷔할 로드걸 선발대회의 최종 우승자로 임지우가 확정됐다.
로드걸 선발대회는 지난 3일 모집공고가 난 시점부터 마감일까지 총 150명이 지원했다. 1차로 지원 서류와 프로필 사진 심사로 추려진 총 9명의 로드걸 후보자들이 '로드걸 선발대회' 예선전에 참가해 총 6명의 후보자가 선발됐다.
또한 3차에서는 4명의 후보자가, 마지막 결선을 통해 우승의 임지우가, 준우승의 한소울이 '로드걸'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로드걸이 진짜로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꿈만 같다. 꼭 신데렐라가 된 느낌이다. 정말 많은 연락을 받았고, 처음엔 반대하시던 부모님들의 격려를 받았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몸무게 감량보다는 근육을 만들것이다. 근력운동 위주로 남은 기간동안 탄탄한 바디를 만들어 볼 계획이다. 최슬기, 박시현 언니들처럼 멋진 로드걸이 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로드걸' 임지우는 '샤오미 로드FC 027 IN CHINA'에서 정식 적으로 로드걸로 데뷔하게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자체 진행하는 로드FC 오디션 프로그램의 매니저로 출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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