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안 '한번 더 해피엔딩' 출연 확정,'상큼발랄 여고생 구연미 역 맡아'

서문영

  | 2015-12-23 08:58:01

▲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김지안이 MBC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지안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오전“신인배우 김지안이 MBC 수목미니시리즈 '한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에 '구연미'역으로 출연한다,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김지안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극 중 김지안은 권율(구해준 역)을 짝사랑하는 상큼 발랄한 여고생 '구연미'역을 맡았다.
평소 두통을 달고 사는 그녀는 우연히 사랑병원에서 만나 의사 권율에게 첫 눈에 반한다.

이에 김지안은 나이를 초월한 사랑에 빠진 여고생으로 분해 톡톡튀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돌아온 싱글, 정체성 애매한 싱글 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신예 김지안은 2014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로맨스 30일'로 데뷔했으며 지난 6월 방송된 웹 드라마 '로맨스 블루'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김지안은 영화 '올레','지젤, 다시 태어나다'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2016년을 빛낼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김지안을 비롯한 장나라와 정경호, 권율, 유인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번 더 해피엔딩’은 2016년 1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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