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 소통중심 의정활동 1년 성과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12-24 06:58:02
식재료 방사능 관리·고척돔 민원해결… 신뢰받는 의회 탄탄대로
▲ 도시건설위원회가 제247회 정례회 행정감사 기간 중 현장활동으로 고척동 돔구장을 찾아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고척돔야구장'의 교통대책과 인접 학교에 대한 소음·환경문제에 대해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가 최근 제25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지난 1년간 내실있는 의회 운영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소신과 원칙에 입각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시민일보>는 구민과 소통하며 민의를 대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구의회의 올 한 해 의정활동을 살펴봤다.
■활발한 입법 활동과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생산적인 의회 운영
구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 총 76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 제·개정 64건, 예산·결산 승인 5건, 의견청취·동의 22건, 기타 17건 등 총 10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중 의원이 직접 발의한 조례안은 15건이다.
특히 관련조례 제·개정을 통해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 실정에 맞는 생활임금제를 도입했고,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부과기준을 10분에서 5분으로 변경해 구민의 주차요금 부담을 덜었다.
특히 자치회관 유휴공간 사용료 무상 변경, 국가유공자에 대한 자치회관 사용료와 수강료 전액 감면, 자율방범대와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또한 제247회 정례회기 중 지난 6월16일부터 9일간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요구사항 32건, 건의사항 82건, 우수사례 69건 등 총 183건을 발굴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이 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외에도 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제249회 임시회를 통해 7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제251회 정례회기 중 7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16년도 본예산 4573억원(일반회계 4479억원·특별회계 94억원)을 의결했다. 예결위원들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구민의 입장에서 예산안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심사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합리적·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위해 현장중심 의정활동 전개
구의회는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방사능안전식품특별위원회를 구성, 식재료 방사능 안전관리를 진행해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내 영·유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위원들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어린이 급식시설·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앞두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고, 월성원자력발전소와 방폐장을 현장 방문해 방사능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기도 했다.
또한 재난 없는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폭설대비 제설장치 점검과 집중호우 대비 빗물펌프장 가동상태 점검, 오류동 하수관거 점검, 각종 공사현장과 대형행사장, 학교 인조잔디구장 등 지역내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개선사항을 발굴해 시정 조치했다.
특히 지난 6월 정례회기 중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구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소음 등 환경문제와 교통문제에 대한 민원사항을 경청한 뒤 관계자에게 철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차질 없는 공사추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발생시 비상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지역내 메르스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투명하고 혁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
구의회는 지난 4월 선진행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구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5박7일간 독일과 오스트리아 해외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구의회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외유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의원 공무국외여행조례’를 제정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연수가 되도록 노력했다.
이를위해 공개경쟁을 통한 업체선정으로 여행경비를 절감하고, 심사위원회 회의록과 연수계획서·연수결과보고서를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기, 비교시찰분야 사전학습을 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알차고 내실있게 다녀왔다.
또한 의원 상호간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진 지방의회의 우수제도·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의원연구단체인 ‘행복한 민주자치 의정연구회’를 구성하고 활발한 토론과 연구활동을 펼쳤다.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현
구의회는 미래가구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로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안목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적극 운영했다.
지난 4월부터 지역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의회체험행사는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23개 학교·37학급·1031명의 학생이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의원들의 모든 의정활동을 신속하게 공개하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회의록과 의안현황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자회의록 검색시스템 구축·운영,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 등 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열린의회상 정립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가 최근 제25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구의회는 지난 1년간 내실있는 의회 운영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소신과 원칙에 입각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시민일보>는 구민과 소통하며 민의를 대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구의회의 올 한 해 의정활동을 살펴봤다.
■활발한 입법 활동과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로 생산적인 의회 운영
구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 총 76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 제·개정 64건, 예산·결산 승인 5건, 의견청취·동의 22건, 기타 17건 등 총 10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중 의원이 직접 발의한 조례안은 15건이다.
특히 관련조례 제·개정을 통해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구 실정에 맞는 생활임금제를 도입했고,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부과기준을 10분에서 5분으로 변경해 구민의 주차요금 부담을 덜었다.
특히 자치회관 유휴공간 사용료 무상 변경, 국가유공자에 대한 자치회관 사용료와 수강료 전액 감면, 자율방범대와 대한적십자사에 대한 지원 근거 마련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또한 제247회 정례회기 중 지난 6월16일부터 9일간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요구사항 32건, 건의사항 82건, 우수사례 69건 등 총 183건을 발굴해,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이 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외에도 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제249회 임시회를 통해 7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진행된 제251회 정례회기 중 7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16년도 본예산 4573억원(일반회계 4479억원·특별회계 94억원)을 의결했다. 예결위원들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구민의 입장에서 예산안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심사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합리적·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구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위해 현장중심 의정활동 전개
구의회는 관련조례를 제정하고 방사능안전식품특별위원회를 구성, 식재료 방사능 안전관리를 진행해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내 영·유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위원들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어린이 급식시설·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앞두고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고, 월성원자력발전소와 방폐장을 현장 방문해 방사능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기도 했다.
또한 재난 없는 안전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해 폭설대비 제설장치 점검과 집중호우 대비 빗물펌프장 가동상태 점검, 오류동 하수관거 점검, 각종 공사현장과 대형행사장, 학교 인조잔디구장 등 지역내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개선사항을 발굴해 시정 조치했다.
특히 지난 6월 정례회기 중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스카이돔구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소음 등 환경문제와 교통문제에 대한 민원사항을 경청한 뒤 관계자에게 철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차질 없는 공사추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발생시 비상대책본부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지역내 메르스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투명하고 혁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
구의회는 지난 4월 선진행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구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5박7일간 독일과 오스트리아 해외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구의회는 지방의회 의원들의 해외연수 외유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의원 공무국외여행조례’를 제정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연수가 되도록 노력했다.
이를위해 공개경쟁을 통한 업체선정으로 여행경비를 절감하고, 심사위원회 회의록과 연수계획서·연수결과보고서를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기, 비교시찰분야 사전학습을 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알차고 내실있게 다녀왔다.
또한 의원 상호간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진 지방의회의 우수제도·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의원연구단체인 ‘행복한 민주자치 의정연구회’를 구성하고 활발한 토론과 연구활동을 펼쳤다.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현
구의회는 미래가구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로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안목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적극 운영했다.
지난 4월부터 지역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 의회체험행사는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23개 학교·37학급·1031명의 학생이 참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의원들의 모든 의정활동을 신속하게 공개하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회의록과 의안현황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자회의록 검색시스템 구축·운영,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 등 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열린의회상 정립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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