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항근로자에 적용토록 개선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중구의회가 최근 진행된 제244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중구지역 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제안한 '공항철도 통합환승할인 중구 영종·용유구간 시행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김규찬 특위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2007년 3월 공항철도가 개통된 이후 영종·용유 주민과 인천공항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지만 2009년 10월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역주민과 근로자들만 차별받고 있으며 또한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과 인천공항 근로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도 공항철도 영종·용유구간에 대해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적용을 촉구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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