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위치한 서울컨트리클럽(이사장 홍순직)과 한양컨트리클럽(대표이사 이승호)에서는 최근“제21회 이웃돕기 자선골프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와 많은 개인 회원들이 참여하여 당일 입장료 전액과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담아 모금된 성금 80.100.000원(덕양구청 기탁 쌀(20Kg) 100포 포함)을 24일 고양시청 상황실에서 골프장 인근 경로당 대표 및 3개 구청 노인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복지나눔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성 고양시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이 성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고양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에서는 1995년부터 매년 11월 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하여 정성어린 성금을 1995년부터 2015년까지 총 21회에 걸쳐 13억4천9백여만원을 고양시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데 동참하고 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1964년 개장 이래 현재까지 고양시 토착 기업으로 해마다 50억원에 이르는 지방세를 납부하여 시 재정 자립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골프장 수입이 감소하는 추세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주민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후원하여 매년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해외 10곳 골프장과 자매결연을 통해 해외 골퍼들을 유치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를 하고 있는 골프장이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명문 골프장으로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한국오픈대회,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 골프장대항 팀선수권대회 등 각종 대회를 주관하면서 골프 국가대표 및 프로선수 육성에 기여하는 등 한국 골프 보급과 발전에 주역의 역할을 담당한 골프장이며, 서울중심부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양호한 접근성과 천혜의 입지조건을 활용하여 원형보존지 훼손을 최소화 하고, 자연 구릉지를 그대로 이용한 자연 친화적 코스로 녹지가 44.66%로 조성되어 울창한 수림이 많아 풍부한 피톤치드 생성으로 도심속 허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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