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의 ‘쾌재’ 불러온 한국산업개발㈜, 경기도 하남시 소재 토지 매각.

2014년 14만여명의 인구에서 2015년 17만여명의 인구로 조사된 하남시.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15-12-27 11:48:41

경기 하남시가 향후 근본적인 기업의 유치와 지하철의 연장 및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의 공식화로 인한 교통 환경이 개선될 예정으로 급속한 지역 발전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하남시는 한국산업개발㈜이 토지를 선착순 매각한다고 밝혀 투자자들을 포함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뜨거운 감자’로 부각된 하남시 토지시장은 현재 건축이 가능한 주변 토지의 시세는 3.3㎡당 1,000만원 선대로 거래되고 있으며 조망권 프리미엄을 간직한 지역과 협소한 평수의 매물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으로 알려져 희소성이 짙은 토지로 꼽히는 중이며 수혜와 더불어 교통환경의 추가적인 개선과 기업 유치 등이 이뤄지는 가운데 우수한 입지의 토지 매물이 품귀 현상을 빛고 있다고 관계자가 밝힌 바 있다.

한국산업개발㈜이 매각하는 땅은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소재의 도시지역과 자연녹지 지역으로 총 면적 16,745㎡ 규모의총 34개 필지다. 이 곳은 주변에 일반 주택과 창고형 공장이 형성돼 있는조망권이 탁월한 야산으로 이뤄져 있다.

34개 필지의 매각 금액은 3.3㎡당 159만원이며 분양면적은 363㎡~768㎡까지 형성되어 있으며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1금융권 대출은 3.3㎡당 50만~70만원까지 가능하며 계약부터 등기까지 모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입금되며 전필지별 개별등기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한국산업개발의 필지는 향후 그린벨트 해제와 개발행위 허가 취득 시 한국산업개발에서 공동으로 단지를 공사할 목적으로 계약 시 공동개발에 관한 동의서를 받아 진행한다.

매각 토지는 미사지구-위례신도시-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해있다. 현재 친환경주거단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및 택지개발과 보금자리 등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개발 가능지로 주목 받는 지역이다. 또한 지난 해 10월 착공한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온 스퀘어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되는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르는 중이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시현하고 있는 하남시는 현재 미사, 강일, 위례 지구의 개발이 서울 등 수도권 내 거주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진행되고 있으며 앞서 알려진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의 연장 등 교통 인프라가 확충될 예정이어서 비약적인 지역 발전이 전망된다.

특히 서울~세종 고속도로 추진이 공식화 되면서 미사지구를 비롯한 하남시가 직접적인 수혜지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며 서울~세종 IC가 연결될 경우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남시 부동산 관계자는 “대부분의 땅이 그린벨트에 묶여있던 하남시가 강남 대체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면서 개발 가치가 부각되며 규제 완화와 더불어 해제가 점쳐지고 있어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블루칩으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 하남시 그린벨트 토지 선착순 매각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게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잠자고 있던 하남시의 토지가 집중 조명 받고 있는 가운데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제한이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 되며 국토부는 그린벨트 규제 완화를 지연시키는 문제점을 찾아내 제도를 현실에 맞게 개선시키기 위해 제주도 면적의 두 배가 넘는 규모의 전체 그린벨트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전체 면적 77% 이상이 그린벨트로 묶여있던 하남시의 토지들 가운데 개발이 필요한 지역들의 해제 가능성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며 인구에 회자되며 앞서 알려진 바와 같이 강남의 대체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임야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2013년 하남시는 지리적으로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에 인접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최근 탈서울 현상에 인구 유입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2020년에는 36만으로의 급격한 인구 증가가 기대되고 있으며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신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향후 도심권의 전원생활을 원하는 이들의 최적 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바로 건축을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은 주목할 만하다”며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희소가치가 있는 귀한 토지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전했다

하남시 초이동 토지 매각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arij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02-426-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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