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의 흥행 질주가 그칠 줄 모르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지난 28일 18만 94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개봉 이후로 연일 1위의 기록으로 순위를 수성 중.

‘히말라야’의 스크린수와 상영 횟수 역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28일 ‘히말라야’는 1019개의 상영관에서 5073번의 상영 횟수를 거쳐 박스오피스 2위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804개 스크린에서 3365번 상영된 수를 가뿐히 능가했다.

무서운 흥행 속도로 ‘히말라야’는 곧 500만을 넘어 6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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