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민장홍 기자]경기 동두천시가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8개동 주민자치 주요 추진사업 발표·평가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각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추진해온 주민자치 사업에 대해 서로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우수동을 시상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주민자치 역량강화 시책, 민·관 파트너십·지역사회 협력, 지역 특색사업 등 우수사례 분야를 서류·발표 심사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 결과 대상은 생연2동, 최우수는 송내동, 우수는 상패동과 생연1동이 각각 받았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평가가 각동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우수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문화 증진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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