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고척동 8곳에 CCTV 6대 설치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5-12-30 16:58:02

고척2동새마을금고가 2018년까지 8000만원 지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고척2동 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오는 2018년까지 지역내 8곳에 총 6대의 방범용 폐쇄회로(CC)TV를 설치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척2동 새마을금고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0월 고척2동 새마을금고와 협의를 통해 CCTV 설치 장소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23일에는 ‘방범용 CCTV 설치·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고척2동 새마을금고는 2015년 새로 설치한 CCTV를 구에 이관하고 오는 2018년까지 매년 CCTV 설치 비용으로 2000만원씩 총 8000만원을 지원하며, 구는 고척2동내 CCTV 설치 및 운영·관리를 책임진다.

구는 지난 30일까지 고척동 경인로 35다길 14-15, 고척로 145-16에 2대씩 총 4대를 설치 완료했으며, 오는 2018년까지 나머지 1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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