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의 기가사업 비전 '이제는 현실로'
서혜민
shm@siminilbo.co.kr | 2016-01-03 17:58:54
|
[시민일보=서혜민 기자]기가 인터넷은 황창규 KT 회장이 취임과 함께, 자사의 미래 비전으로 내세운 ‘기가 토피아’의 핵심 인프라다. 전국 모든 가정을 지금보다 최소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으로 연결해, 홀로그램과 4K 디지털 방송, 원격 건강관리, 차량 관제 등 다양한 미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기가 토피아’의 내용이다. KT의 기가인터넷 가입자 수가 올해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KT 황창규 회장은 기가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 다양한 융합산업의 기반을 닦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작년, KT 출입기자 송년회 자리에서 KT 관계자는 "기가인터넷 가입자가 현재 97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조만간 100만명 돌파가 확실시 된다."며, "기가인터넷 가입자 확대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서비스 등 미래 사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마케팅과 영업부문을 통합했다. 이는 사물인터넷이나 미디어 등 혁신적인 분야에서 관련 상품들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움직임을 펼치기 위한 조직개편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