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설리-태티서-지연-전효성이 선택한 ‘베레모’…올겨울 추천 아이템

이규화

  | 2016-01-05 08:58:02

▲ 사진출처=김유정,서현,지연,전효성,설리,티파니 인스타그램 1월, 거센 바람으로 인해 옷깃을 여미어도 찬바람이 느껴진다. 장갑, 목도리 등으로 추위를 막아보지만 허전한 느낌은 여전하다. 스타들은 모자를 활용한 패션으로 따뜻함과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동시에 잡았다. 아이템은 바로 ‘베레모’다.

베레모는 프랑스인들이 전통적으로 쓰고 다닌 챙이 없는 둥근 펠트로 만든 모자다. 이후 베레모는 세계 각국의 군인들의 제식모자로 채용됐으나 현재에 들어서 패션 아이템으로 많이 착용 중이다. 특히 복고열풍이 거세게 불어오면서 베레모는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배우 김유정과 설리는 강렬한 레드색상의 베레모를 착용, 화사함을 더했다. 레드색상의 베레모는 두 사람의 흰 피부와 대조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에 틔는 컬러라 화사함은 물론, 발랄함 까지 더한다.

걸그룹 태티서 멤버 티파니와 서현은 베이지 색상의 베레모를 연출했다. 특히 태티서는 최근 발매한 ‘디어 산타(Dear Santa)’에서 베레모를 콘셉트로 해 귀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가수 지연과 전효성은 밝은 컬러의 베레모를 착용했다. 지연은 화이트 색상의 베레모로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포인트로 들어간 하트 무늬가 눈길을 끈다. 전효성은 그레이 컬러의 베레모를 연출, 따스한 느낌을 더했다. 기본적인 베레모 색상이지만 화려한 컬러의 코트가 조화를 이뤄 포인트를 준 의상으로 완성됐다.

이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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