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AE U-23]이영재 선제골, 올림픽팀 UAE에 1대 0 앞서
서문영
| 2016-01-05 08:58:02
대표팀은 후반전 류승우, 박용우 등 6명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두 팀은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골을 노렸지만 후반 10분이 지나도록 골문은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열리지 않았다.
대표팀은 후반 11분 류승우가 빠른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지만 UAE가 파울로 막아냈다. 이어진 프리킥 기회에서 박용우가 골키퍼와 1대 1로 맞서는 상황이 연출됐지만 UAE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계속되는 두드림 끝에 골문이 열었다. 대표팀은 후반 15분 진성욱이 단독 돌파로 수비수 3명을 붙인 뒤 뒤로 볼을 흘렸고, 이를 이영재가 받아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골로 연결시켰다.
한편 대표팀은 UAE에 1대 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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