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委, 美 선진도시 내진설계·방재시스템 비교시찰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6-01-06 08:58:02
재난대응 도시인프라·우수정책 벤치마킹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8박10일 동안 미국 사회기반시설물 유지관리, 방재 및 소방안전시스템, 하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해외 선진도시 비교시찰'을 실시한다.
이번 시찰단(단장 김진영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9명과 일부 직원으로 구성되며, 샌프란시스코 재난관리국(San Francisco Department of Emergency Management),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os Angeles Fire Department), 호놀룰루 시의회(Honolulu City Council), 샌드 아일랜드 하수처리장(Sand Island Wastewater Treatment Plant) 등을 방문해 양 기관 간에 현안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번째 방문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금문교 관리청과 재난관리국을 방문한다.
금문교 관리청에서는 교량 유지관리 및 비상시 대응계획을, 샌프란시스코 재난관리국에서는 첨단재난대응시스템을 현지에서 파악해 서울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벤치마킹 방안을 모색한다. LA 소방국에서는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시스템과 시민참여형 문화사업을 살펴보며, 윌셔그랜드호텔 건립공사현장에서는 내진설계 및 각종 첨단공법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호놀룰루에서는 이미 서울시의회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는 호놀룰루시의회의 현안 이슈 등을 살펴보고, 오폐수에 대해 엄격한 관리·통제를 하고 있는 샌드 아일랜드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양 도시간 오폐수 관리시스템의 특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시찰단의 단장인 김진영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은 "미국 서부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호놀룰루는 지진·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해 이에 대한 재난 대응체계가 잘 구축돼 있고, 도로·교량 등 도시인프라가 잘 정비돼 있기 때문에 이번 방문으로 해외 선진도시의 우수한 정책과 기술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8박10일 동안 미국 사회기반시설물 유지관리, 방재 및 소방안전시스템, 하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해외 선진도시 비교시찰'을 실시한다.
이번 시찰단(단장 김진영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9명과 일부 직원으로 구성되며, 샌프란시스코 재난관리국(San Francisco Department of Emergency Management), 로스앤젤레스 소방국(Los Angeles Fire Department), 호놀룰루 시의회(Honolulu City Council), 샌드 아일랜드 하수처리장(Sand Island Wastewater Treatment Plant) 등을 방문해 양 기관 간에 현안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번째 방문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금문교 관리청과 재난관리국을 방문한다.
금문교 관리청에서는 교량 유지관리 및 비상시 대응계획을, 샌프란시스코 재난관리국에서는 첨단재난대응시스템을 현지에서 파악해 서울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벤치마킹 방안을 모색한다. LA 소방국에서는 화재 등 재난에 대비한 시스템과 시민참여형 문화사업을 살펴보며, 윌셔그랜드호텔 건립공사현장에서는 내진설계 및 각종 첨단공법 등을 시찰할 예정이다.
호놀룰루에서는 이미 서울시의회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는 호놀룰루시의회의 현안 이슈 등을 살펴보고, 오폐수에 대해 엄격한 관리·통제를 하고 있는 샌드 아일랜드 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양 도시간 오폐수 관리시스템의 특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시찰단의 단장인 김진영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은 "미국 서부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호놀룰루는 지진·태풍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해 이에 대한 재난 대응체계가 잘 구축돼 있고, 도로·교량 등 도시인프라가 잘 정비돼 있기 때문에 이번 방문으로 해외 선진도시의 우수한 정책과 기술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