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유니온스퀘어 개장 대비 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 배치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 2016-01-06 08:58:02

[하남=전용원 기자]경기 하남시는 오는 9월 하남유니온스퀘어 개장을 대비해 일자리센터와 주민센터 9곳에 13명의 직업상담사를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배치된 상담사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자다.

이들은 취업상담부터 취업알선, 취업연계에 이르기까지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구직자들의 취업률 향상과 구인구직 미스매치 역할을 담당하며 올해 말까지 상담을 한다.

앞서 하남일자리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3만5540명의 상담실적을 기록하고 당초 취업목표였던 1900명을 43% 초과 달성해 2714명을 취업시킨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직업상담사가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에 발맞춰 취업률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개장을 앞둔 하남유니온스퀘어 7000개 일자리 창출에 대비해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취업상담 등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시민들을 우선채용하고 고용창출에 효율적인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스퀘어 개장을 대비한 취업박람회는 오는 4월과 6월 2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센터(031-790-68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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