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내달 5일까지 청년상인 창업희망자 모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6-01-06 15:49:00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가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창업희망자를 모집한다.

전통시장내 빈 점포를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상인에게 제공,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이 사업은 가좌시장내 2층 점포(서구 원적로96번길 16)를 대상으로 시범 추진된다.

모집은 이달부터 오는 2월5일까지며 신청자 기본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39세(1976년 1월5일~1997년 1월4일 출생자)의 개인 또는 팀으로 팀원이 다수인 경우 대표자는 반드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와 함께 팀원의 과반수가 연령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모집 인원은 10명(팀)이며 점포 면적 약 16㎡(4.8평) 이하에서 영업할 수 있는 업종이어야 한다.

고소득 창출이 기대되는 업종과 온·오프라인 매장을 동시에 운영 중인 창업자, 가좌시장내 기존 점포와 상호 보완관계에 있는 업종 창업자 등의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2월5일이며 참여신청서와 창업계획서 등 서류(상세한 내용은 공고문 참조)를 작성한 후 방문·우편·팩스·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구 관계자는 “청년창업자들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재능과 열정있는 청년 창업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동절기 한파 등으로 인한 노숙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거리노숙인 현장 상담반을 편성해 노숙인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밀착 상담을 추진함으로써 노숙인이 필요시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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