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문샷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피부 수분 공급을 위한 수분크림 등이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이다.

뜨겁고 건조한 히터 열기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사계절용으로 쓰는 수분크림보다는 밤타입이나 오일타입이 유용하다.

밤타입은 기존 수분크림에 섞어 바르면 오일막을 형성해 건조 완화와 탄력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수분크림에 1~2방울의 페이스 오일을 섞어 바르는 것도 같은 효과를 준다.

문샷 최규리 홍보담당자는 "겨울철에 각질이 부슬부슬 일어나거나 가렵다거나 하는 증상이 있으면 피부에 유수분 발란스가 깨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며 "이때는 수분만이 아니라 피부 장벽을 탄탄히 해주는 성분을 피부에 넣어 보충해주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밤타입의 경우 손에 비벼 멜팅시켜 볼부분을 지그시 눌러 흡수시켜주면 하루종일 촉촉하고 윤광나는 피부까지 연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통 미스트는 여름에 필요하다는 인식이 많은데 화장이 끝난 후나 건조한 사무실안에서 수시로 뿌려주면 유수분을 손쉽게 보충할 수 있다"고 팁을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