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가 안 될 때? 세밀한 진단 강조한 소화불량 한방치료

최민혜

cmh@siminilbo.co.kr | 2016-01-08 15:00:06

▲ (사진제공=위편장쾌한의원) [시민일보=최민혜 기자]최근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 씨(34). 증상은 제법 심한 편이었지만, 소화불량 때문에 병원을 찾을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다. 전문적인 소화불량 병원 치료 없이 그저 소화제, 식습관 조절, 운동으로 소화불량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그러나 소화불량 개선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결국 새해를 맞아 적극적인 소화불량 치료를 결심한 이 씨. 그러나 이번에도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병원에서 내시경을 비롯한 여러 검사를 받았지만 확실한 원인을 찾지 못했던 것이다.

소화불량은 매우 흔한 증상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본 경험이 있다. 식 후 답답함, 트림, 구역감, 구토, 가스가 차는 등의 증상을 보이는 소화불량. 그러나 이런 소화불량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자주 반복되어 일상생활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까운 것은 사례의 이 씨와 같은 케이스다. 만성 소화불량을 겪으면서도 위험한 병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해 방치하고 마는 것. 소화제에 의존하거나 식습관 조절과 운동 같이 소극적인 치료를 해보지만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

이와 관련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 영등포점 김지은 원장은 “소화불량 증상을 방치한다면 일상생활에 큰 방해를 받고,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내시경 검사 등에서 소화불량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면 더욱 세밀한 소화불량진단을 통해 소화불량의 원인을 밝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디테일한 진단으로 정확한 소화불량 원인 파악…소화불량 치료 효과↑

그럼 세밀한 소화불량진단 방법은 어떤 것일까?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은 ‘디테일 진단 프로그램’을 그 답으로 제시하고 있다. 차트 및 설문지 작성, 스트레스 측정(자율신경검사)이 기본으로 실시되며 문진, 설진, 복진 등의 한의학적 진단도 진행된다. 교감신경의 활성도 파악을 위한 양도락 검사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위장공능검사의 역할이 크다. 환자의 위장이나 대장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 수 있는 이 검사방법은 위와 장의 운동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덕분에 소화불량의 근본적인 원인 파악 및 향후 치료 기간의 예측 등 귀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이후의 치료는 디테일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알아낸 정보들을 기반으로 해 이루어지게 된다. 때문에 모든 처방은 환자 별 맞춤 처방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치료율도 그만큼 높다는 설명이다.

김지은 원장은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의 소화불량 치료에 있어 가장 뛰어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은 위편탕과 건위단”이라며, “위편탕은 소화불량 증상을 점차 줄이고 결국 없앨 수 있는 한약이다. 속쓰림, 신물, 메스꺼움, 구역질 등 소화불량과 동반되는 증상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 위장의 기운을 높여주는 것이 주요한 효과이며, 10가지 이상의 한약재가 쓰인다”고 설명했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한의원에 따르면 건위단은 위편장쾌의 노하우가 집약된 위장질환 명방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동의보감 등 한의학 서적은 물론, 의료진이 임상에서 취득한 노하우가 집약돼 있어 건위단을 복용함에 따라 환자는 위장의 기운이 회복되어 소화력이 강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고 위장병에 의한 만성피로감 해소, 두통 개선, 식욕부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위편장쾌 한의원 영등포점 김지은 원장은 “대다수의 환자들이 자신의 소화불량 증상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만성적인 소화불량은 다양한 전신증상까지 동반할 수 있는 만큼 제때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세심한 진단과 그 결과에 맞는 치료를 통해 소화불량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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